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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독 첫날

지난 여름 방학, 근로 장학생으로 유치원에서 근무했다.
만학도인 내가 7주 동안 만난 여섯명 남짓의 아이들은 특별한 친구들이었다.
정을 많이 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초심이 무색하게 애정이 담뿍 들었다.

아이들을 교육하는 선생님들도 인상 깊었고
아이들을 대하는 또래 일반 학급의 친구들도 인상 깊었다.

아무래도 유아 특수교육에 관심이 생긴 것 같다.
특별한 아이들이 너무나 예뻐서 콩깍지가 끼인 걸 수도 있겠지만
진지하게 공부를 시작해 보기로 했다.

특독은 특수교사 독서 모임의 줄임말로
특수 교사가 아니어도 특수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모임이다.
유닝샘의 인스타그램 @yooning._.plan에서 매달 열리는 것 같다.

이번에 읽을 책은 김윤정 님의 
자폐여도 괜찮아, 우린 초등학교 입학한다!

4주 동안 4회 이상 독서 인증을 하고
인상 깊었던 부분을 기록하는 4주간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그 첫 독서 인증을 위한 글이다.

 

2023. 10월 특독 모임 첫날 인증

 

#특수교사독서모임 #교사독서모임 #특독 #특독모임 #자폐여도괜찮아우린초등학교입학한다 @yooning._.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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